50이 넘은 나아에 인생 후반기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친절한 안내에 이끌려 다른 사이트와 비교 할 것도 없이 등록을 하게 됐어요. 사아버 학점제라는 것이 처음엔 낯설고 걱정도 많았는데 여러번의 질문에서 성의있고 차분한 안내를 해 주셔서 믿고 시작하게 됬습니다

 일단 교안을 보면서 강의 듣는게 우선이구요,출석은  기본이니까요.강의마다  마무리 정리 문제를 꼭 풀어보며 강의를 되집어 정리합니다.

토론과 과제물이 주어지면 가급적  미리 자료 서치를 해 놓고 가안을 잡아 놓습니다. 관련기사들도 찾아 보다보면 이론적인 학습이 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지는 알 수 있고 복지에 관한 나의 관점과 고민도 깊어지더라구요.

첫 학기때는 마감 시간에 쫓겨 남패가 많았거든요. 자료를 미리 모아 놓으면 작성에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훨씬 완성도 있는 리포트 작성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시험 전 교안의 핵심내용을 다시 복습하면 시험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쉽진 않지만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레임으로 재미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강한 사람이 견디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란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꾸준히 처음 세우신 계획대로 해 나가다 보면 결국 문이 나타날 거예요.

테스트 통과에만 연연해서 시험이나 과제를 치뤄 내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자기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꼭 가지는것을  당부드리고  싶어요. 공부를 하면 하면 할 수록 전문적인 이론 못지 않게 자신의 소신과 신념이 필요한 직종이 사회복지사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들꼐서 질문도 성의 있게 받아주시고 답을 주시니 사회 복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실 수 있는 계기로 강의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려요. 

 어느 분야가 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노인복지나 학교 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필요한 사회복지현장에서  인생후반기 의미있게 쓰여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