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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대의 꿈
등록자 이*연 작성일 2018-08-21
조회수 8628
강의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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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전 40대에 예쁜 딸을 낳고 ...아이 교육에 힘쓰고 싶어서....공부하게 된  학습자입니다

 

 

    실은...전 학점은행제 자체를 몰랐던 터라서...선택은 넷상의  학우님의 추천을 받아서 하게되었고요

다른 곳은 잘  몰라서 비교불가이지만...장점은...대면교육때..

.평생 꼭 부모라면 받으면 좋은 강의를 들은거

좋은 학우님들도 뵈면서..힘이 솟았다??^^

 맛있는 간식도 주셨다??^^하하  

 

 

 아직 공부중입니다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사실은....이런식의  후기 작성이었다면......전  하지 않았을거여요..


전....저같이 이제 공부 시작하시고

막막한  분들께......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형식이 주어져있고 무엇보다 제가 아직 3과목 하는 중이라..

.주제넘게  무얼 말할 상황이  못 되는 것 같아서  써도 되는지....고민이...ㅋㅋ


그렇지만.....저같은 분들도 계실까봐 수다 떨고 갈께여^^


저는 현재..아동관찰및 행동연구....놀이지도...아동권리와 복지....

이 세과목을 듣고 있어여


보육교사 공부 처음이고요...


원래 다들 이론부터 하시고 대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전 몰랐다는..

제 맘대로....ㅠ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플래너님께도 전 이 세과목 할께여..라고 통보했다는....ㅠㅠ


각설하고~~~~~


지금부터 전 대면교육에 대해 느낀 점을 쓸께여..


지난주 토일 8월 18일 19일  ...강남역에 달려가 받았고요^^

놀이지도는 담주 일이예영....


일단...제가 공부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면...


전..40대에 출산했어여

30대엔...음....어떤 인생의 설계보단 하루하루 살기 급급했어여,..

생계나 자기개발? 이런거 보다....무의미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기가 없었어여....


그러다 ....

아기를 낳고 세상 다 가진 것 같이 기뻤지만....나이 먹은 엄마였고

아기 교육이 막막했어여

그러면서...... 꿈이 생겼는데..

그건  보육교사~~~두둥!!!!!


그런데...그게 솔직히 말하면...보육교사로써의 사명감?

큰 꿈? 이런 게 아니라...사실은...매스컴에 빵빵 터지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기사를 접하면서.....어렵게 낳은 내 아이를  맡길수 없다..

내가 하겠다....


여기서 더 나아가.....내가 차리겠다...다른 아기들을 위해서도...(흐미..어머 제 주제파악이 안된)


였어여..


미쳤죠?? 그런데 불행히도 이 생각은 이번 대면 교육을 받기 전까지 지속되었어여

어쩔수 없이 소중한 내 아이와 다른 아이들을  위해 내가 공부해야만 한다??

이런 착각.....


그리고 세 과목 들으며....대충 켜놓고 다른 짓도 하고...

중간고사보면서는....

교안 복사해서 벼락치기로 이틀 날새고  시험보고 때려맞췄고요


모르면 3......이런식...ㅋㅋ

이러면서 얼른 시간이여 가라~~얼른 자격증만 따자 했었네요


그런데.....대면교육후 맘가짐이 달라졌어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정말 보육교사는 아무나 하면  안된다는거...사명감을 갖고 해야한다는거

깨달았고....

강의를 들으며......세상엔 교수님들처럼   남의 아이들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구나...

매스컴에 가려져 진실과 본질을 보지 못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여


갑자기 다녀온 후 학구열에 불타서....

오늘도 하루종일 지난거 까지 들추며 공부하고 오버떨고 있네여


정작 레포트는 아직 손도 못댄...날라리면서.....ㅋㅋ



첫번째 대면교육교수님은....박경진 교수님이셨어여...

가수 홍진영 닮으신???


유머있게 하시면서도 ...나즈막히....보육교사의 자세를 계속 짚어주시더라고요

한 아이의 인생의 영향을 이야기 하시는데 가슴이...벅찼어여


정말 나는 안일하게 뭐한건지...다시금 돌아보는 계기였던 것 같아여


또한....쪽지시험 부분에서..핵심정리 해주시고...


학교다닐때부터...1교시 이후엔  퍼 자던 저였는데...한번도  안 졸았다는...


이 날 이후로 꿈이 조금씩 구체화된거 같아여.....


더 중요한건....전 그간  주제넘게...아이를 위한 ...

더 나아가...다른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제가 공부하는 거라 착각했는데

제가 절 위해서 하는 거라는 거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거

자신없으면 놓아야 한다는 거 등등등..


많은 생각의 정리가 된 강의였던거 같아서 감사했어여



담날은......아동 관찰이었어여...^^

박경희 교수님....


이 분을 보면서,...참 ..

이 분을 만나고 저 어제 오늘......핸펀 내려놓고 아기 봐요

그동안 저 방임부모였나봐여...


그간 맘카페에서 모라도 되는양....손에서 폰잡으며,...애보고..

제가 스텝이라도 된  카페엔  모라고....열심히...활동


어느 집이 맛없으면 어쩔거고

어느 집이 안 좋으면 어쩔건데...웬 오지랖을...



그러면서....제 아이의 언어발달은 점점 느려져갔네여

미친...



아동학대 현장의 80프로 이상은 가정

저는 스맛폰을 손에 놓지 않으며  애봐놓고..

.믿을 만한 어린이집 찾고

자신없으니 내가 공부해야겠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었네여....


제 자신이...젤 문젠데..


이 분을 만나서....제 아이에 대한 교육방향이 생긴 것 같아여


그리고 내 아이가 소중하지만

 다른 소중한 아이들과 내아이의 어우러지는 삶

나아가서 이 사회와 내 아이가 어우러지는 삶

그것을 교육해야 한다는 생각들...


감사했어여,,,


단 쪽지시험 어려웠는데....열심히 한 분들은  잘 맞으셨을거예여

저는 좀 머리가 ....ㅠㅠ

거기다가 전 필꽂히면 다른 거 안 보이는 스탈이라...제가 공부한다는 걸 잊고

아이부모입장에서 교육듣고 질문해서...

제 아이를 어떨게 지도해야겠다....만 기억에 남은 ㅠ


애니어그램 보니 전 참 문제유형이더라고요...


지 할일 못하고 오지랖 펼치는....


애 안 보고 맘카페 활동에..(나름 아이를 위한 정보본다고 폰잡고 삼)

지금도 ....레포트 안쓰고 이러고 있네여 ㅋㅋㅋㅋ



암튼....전 몰라서..대면부터 시작했어여

사실은....

귀찮을 것같아서 나가는 거 부터..... 돈 더들어가는거 부터  해결하려고.....



그런데   너무너무  잘 한 일 같습니다

만약 지금 저같이 내 아이로 인해 보육교사를 결정 하신 분들...


꼭 대면교육부터 받으시고..생각정리 하시면서...목표도 세우고 공부 시작하시길 권유드려요


저는....

대면교육받고 난 이후로 생각들도 그렇고

또한 부모로써 부모 교육을 받은 느낌이예여


보육교사가 아니더라도 꼭 부모라면 받아야 할 교육을 받은 느낌??


좋은 학우님들도 알게 되는 감사함도 추가되고요^^


앞으로의 제 삶이 기대되요...


고작 3과목,,그것도 마치지도 못한 제가..주제넘게  이런 글 죄송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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